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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역 빵집 BOUL' ANGE(ブーランジェ)

일본생활

by L.Coelho 2019. 2. 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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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2. 06


#일본맛집 #일본여행 #도쿄여행 #도쿄맛집

#신주쿠역 #남쪽출구 #도쿄빵집 #아침식사

#퀴어아이 #성지순례







<신주쿠역에서 아침을>

BOUL' ANGE

ブーランジェ





바쁘고 정신없었던 기말고사 기간이 드디어 끝났다.



일본은 4월에 학기가 시작되어서 한국보다 한달정도 늦게 학기가 끝나기 때문에,



1월 말에 종강, 2월 초부터 방학이다.



드디어 방학이 시작했으니, 이제 여유로운 생활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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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은 했으나...아침 일찍부터 눈이 떠져서 아침도 먹고 작업도 할 겸 해서



신주쿠역 남쪽출구 앞에 있는 빵집으로 출근했다.





날씨가 너무 흐려서 일기예보를 보니까 비 예보가 떴다.


나 우산 안들고 나왔는데 오후부터 비온대...망했네...


심지어 출근 마지막 시간대라서 지하철역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지만,


출근 시간대에 JR선은 여성 전용칸이 있었기에 쾌적하게 올 수 있었다.




신주쿠역에 도착한 뒤 남쪽 출구로 나오면 바로 바스타 신주쿠가 보인다!!


여기서 바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BOUL' ANGE가 바로 보인다!!


1층은 빵집이고, 2층에는 구매한 빵을 먹을 수 있는 Eat-In Space도 마련되어있다.





가게에 들어서면 이렇게 빵을 만드는 곳이 바로 보인다






대표 아침메뉴인 크루아상!!


세금 제외 210엔





보기만해도 촉촉해보이는 프렌치 토스트


세금 제외 180엔







샌드위치 종류도 400엔대에 판매중





샌드위치 매대 밑에는 요구르트, 우유, 주스, 그리고 생수도 있었다.





조촐한 아침식사 준비 완료!!


커스터드 크림 바게트 (190엔)

솔란 데 카브라스 생수 (210엔)

아이스 커피 (200엔)


아침 시간에는 빵을 구매하고 200엔을 내면 커피/ 홍차 스몰 사이즈를 추가할 수 있다.

(여기에 50엔을 더 내면 미디움 사이즈로 변경 가능)



커스터드 크림은 너무 달지도 않고 아침식사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커피 (시럽, 설탕X)랑 같이 마시기에는 너무 안달아...


샌드위치나 파니니에 질렸을 때 하나정도 먹어주면 좋을듯






2층 Eat-In Space 카운터석 (총 13석)


바쁘게 움직이는 신주쿠역을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는 자리






2층에도 입구가 있는데, 열려있지는 않다.


여기로 들어오려는 사람들이랑 눈이 마주치는데 엄청 뻘쭘해...


계속 들어오려는 외국분한테 손짓으로 왼쪽편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오라고 했다ㅋㅋㅋㅋ





카운터석이 등지고 있는 테이블석에 자리를 잡고 면접 준비를 시작했다.




유동 인구도 많고, 바쁘게 돌아가는 신주쿠역 근처에서 여유롭고 가성비 좋은 카페를 찾는게 쉽지 않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찾은 것 같다. 



신주쿠역에서 도보 10분~20분 정도 걸리는 숙소에서 여행을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신주쿠역에서 이동을 하시는 여행객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다만 콘센트나 와이파이가 없기 때문에 계속 핫스팟으로 작업을 해서 많이 불편했다ㅠㅠ



와이파이가 필요하신 분들이나 장시간 작업을 하셔야 하는 분들은 별다방으로...^^





<Boul' Ange 개인적인 총평>


위치 ★★★★★

빵종류 ★★★★☆

브런치 ★★★★★

카페음료 ★★★☆☆

분위기 ★★★☆☆






BOUL' ANGE 신주쿠 사잔테라스점




BOUL' ANGE 신주쿠 사잔테라스점

Boul' Ange新宿サザンテラス店

(Boul' Ange Shinjuku Southern Terrace)


영업시간

오전 7시 30분 ~ 오후 10시


신주쿠역 남쪽 출구에서 도보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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